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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멀리스트

    요즘 관심 있는 분야의 책은 '미니멀 라이프'입니다.

    예전부터 관심이 있어서 한 번씩 책을 읽다가 이번에는 훅~ 빠져서 여러 가지 미니멀 라이프에 관한 책을 읽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인상적이고, 본질적인 글이 많아서 좋았던 '조슈아 필즈 밀번, 라이언 니커디머스 저자'의 <미니멀리스트> 책 내용을 몇 가지 기록해봅니다.

     

    저자인 '우리는' 많은 것을 성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삶에 만족하지 못했고, 행복하지 않은 이유를 '미니멀리즘'을 통해 인생의 자율권, 통제권, 만족감을 되찾았다고 하며 책이 시작됩니다.

    물질적 소유, 목적이 있는 삶, 인간관계에 대한 주제를 다루고, 각 주제의 소재와 관점, 주장을 이야기합니다.

     

    미니멀리스트들은 물건이 아니라  인생 그 자체에서 행복을 찾는다. 따라서 당신의 삶에서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이 불필요한지  결정하는 일은 당신에게 달려있다.

     

    '물건'에서 행복을 찾지 않으니 내가 소유하는 것들이 미니멀할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쇼핑을 좋아하고, 물건을 사는데 만족감이 큰 편입니다.

    하지만 더 좋은 것~ 더 편리한 것~ 더 예쁜 것~ 을 찾다보니 소비의 욕구가 끝이 없는 게 사실입니다.

    행복을 '물건'에서 찾으면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죠.

     

    미니멀리스트들은 이 소비의  연속선상에서 금욕주의자에 가깝지만, 미니멀리즘 자체는 목적과 의미로 충만한 삶, 단순함에 깃든 우아한 삶, 소유물에 지나친 중요성을 부여하지 않으면서도 물질적인 소유를 즐기는 삶이다.
    따라서 문제는 소비가 아니라 소비를 하는 사람이다. 우리가 문제다.
    우리가 사들이는 물건에 지나치게 많은 의미를 부여할 때, 그 물건이 우리 삶을 행복하고 만족스럽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생각할 때, 우리는 제 발로 후회할 수밖에 없는 삶 속으로 걸어가게 된다.
    행복은 그런 식으로 얻을 수 없다.
    만족은 마음 속 상태이므로, 아무것도 없어도 방을 가득 채울 만큼 많이 가질 때만큼 만족할 수 있다. 
    우리가 넘쳐나는 물건을 치워 여백을 만들고, 눈앞에 놓인 가능성을 향해 마음과 생각을 활짝 연 채 나아간다면,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훨씬 쉽게 깨닫게 될 것이다.

     

    정말 저를 보고 하는 이야기 같습니다.

    물건이 넘쳐나고, 소비 욕구를 자극하는 것들로 가득한 시대에 저의 소비, 행복, 가치관 등에 의문을 던지고 정곡을 찌르는 문장들이 많답니다.

     

    집 청소를 할 때마다 많은 물건 때문에 한숨이 나온다면,

    카드값이 줄어들지 않고 늘어가기만 한다면,

    틈틈이 폰으로 쇼핑할 물건을 보고 있다면,

    다양한 광고에 쉽게 현혹이 된다면...

    행복을 물건에서 찾지 않을 수 있도록 깨닫게 해 줄 <미니멀리스트>를 꼭 읽어볼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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