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1일-5월 8일 지난 포스팅에서 '해운대 재난 긴급지원금 신청서'를 받고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지급 첫날이었던 5/1 근로자의 날, 5부제에 저와 남편의 출생 연도가 해당되는 날이었습니다. 출생 연도 끝자리가 '5'였고, '금요일'에 신청 가능했지요. 오전부터 기분 좋게 산책 겸 세 가족이 주민센터로 향했습니다. 신청서는 미리 써두었습니다. 저희 동 주민센터에 갔더니 주차장 입구에 테이블 설치를 해서 신청을 받고 있었습니다. 기다리는 줄이 있었지만 가자마자 바로 할 수 있었죠. 신청서를 작성해서 가면 빠릅니다! 세대주 확인을 원칙으로 하나 배우자가 가도 오래 걸리지 않고 바로 가능했습니다. 저는 남편 신분증으로 제가 신청절차를 받았어요. 아기 몫까지 선불카드 5만 원짜리 3장을 받았습니다..
2020년 4월 27일 스콧 트렌치의 '돈 걱정 없는 삶'에서 '절약 및 효율적인 생활'을 위해서는 을 줄이라고 말합니다.'고정' 지출과 '변동' 지출을 놓고 고정 지출은 바꿀 수 없으니 변동 지출을 줄이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게 일반적인 이야기죠.스콧 트렌치는 오히려 정반대로 해야 지출을 줄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그중 하나가 '월세'입니다. 작은 것들을 희생시키지 말고 큰 걸 바꿔라. 제게 이 부분이 머리를 '띵' 맞은 것처럼 인식의 변화를 주었답니다.20대 중반부터 혼자 에 살기 시작하면서 늘 '월세'가 지출의 큰 부분을 차지했습니다.결혼 후에도 모은 돈이 없어서 월세를 내고 살았고 당연히 들어야 하는 고정 지출이기 때문에 아깝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고정 지출'을 ..
#더 이상 가난한 부자로 살지 않겠다 제목에서부터 나에게 얘기하는 것 같아서 집어 든 책입니다. '라테 효과'라는 단어도 눈에 띄었는데 읽기 전에는 '커피 한 잔의 행복을 즐겨도 괜찮겠다는 내용인가?' 생각했죠. 하지만 정반대였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더 많이 벌어 봐야 그저 더 많이 쓴다. 모든 사람들이 이걸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이걸 아는 사람은 몇 없다. 먼저 당신 자신을 위해 써라. 이것이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힘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루에 10달러씩 저축하면 당신의 삶이 바뀔 수 있다. 하루의 수입 중에서 처음 한 시간분 수입은 따로 떼 놔라. 예산을 짜지 말라. 자동으로 되게 하라. 책의 본론은 첫 번째, 사람들은 일을 하면서 한 시간도 자신의 위해 쓰는 돈이 없다고 말합..
#미니멀리스트 요즘 관심 있는 분야의 책은 '미니멀 라이프'입니다. 예전부터 관심이 있어서 한 번씩 책을 읽다가 이번에는 훅~ 빠져서 여러 가지 미니멀 라이프에 관한 책을 읽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인상적이고, 본질적인 글이 많아서 좋았던 '조슈아 필즈 밀번, 라이언 니커디머스 저자'의 책 내용을 몇 가지 기록해봅니다. 저자인 '우리는' 많은 것을 성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삶에 만족하지 못했고, 행복하지 않은 이유를 '미니멀리즘'을 통해 인생의 자율권, 통제권, 만족감을 되찾았다고 하며 책이 시작됩니다. 물질적 소유, 목적이 있는 삶, 인간관계에 대한 주제를 다루고, 각 주제의 소재와 관점, 주장을 이야기합니다. 미니멀리스트들은 물건이 아니라 인생 그 자체에서 행복을 찾는다. 따라서 당신의 삶에서 무엇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