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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세포 마켓에서 답을 찾았다

     

    매대에 신간도서 중 인스타그램 대표 컬러를 입힌 책이 눈에 띄었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인스타그램 마케팅과 비슷한 책이겠지.'

    생각하고 읽어보았는데 저에게는 새로운 내용이 많았습니다.
    저는 인스타그램을 한지는 오래되었지만 기능도 세세히 모르고 사진을 잘 못 찍기때문에 잘할 수 있는 sns는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책에서는 보다 '인스타 마켓 운영'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서 마케팅에 관한 정보로 읽어도 재미있습니다.

    유튜브가 크리에이터의 영역이라면
    인스타그램은 큐레이션의 영역이라고 바라본 점도 신선했습니다.


    며칠 전, 인스타그램에 긴 영상을 올리려다가 IGTV로 넘어가는 메시지를 보고 이런 것도 있구나 하고 올렸습니다.
    스토리, 하이라이트 등의 기능도 최근에 처음 사용해보며 정확히 왜 하는지도 몰랐습니다.
    그 정도로 기능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지요^^;
    이런 초보자에게 이 기능을 이용하여 효율적으로 마켓 운영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평소 다른 사람들의 피드를 보며 신기하거나 궁금했던 쇼핑기능, 링크 앱 등 잘 설명이 되어 있어서 더욱 흥미 있게 보았습니다.

    무엇보다 모든 SNS에서 궁금해하듯 인스타그램의 '알고리즘의 비밀'에 대해서도 이해하기 쉽게 다뤘습니다.

     

    제가 느낀 핵심을 요약해보자면,
    1. 인스타그램은 유튜브처럼 덕후,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좋아하고 관심 있는 일상의 콘텐츠로
    2. 무자본, 소자본으로 사업이 가능하며
    3. 팔로워들의 진정성있는 관심과 소통으로 눈덩이처럼 계정을 키우고 매출도 올릴 수 있다.
    - 단, 유트브처럼 광고성 수입 기반이 아니고 판매의 수입이기 때문에 장단점이 있을 수 있고, 다양한 플랫폼을 이용해서 결제를 해야 하는 시스템의 번거로움도 있다.


    인스타그램의 시작이 '관심'을 기반으로 했기에 전용마켓으로 선택하기에는 불편할 수 있지만 오히려 그것이 뻔한 광고가 되는 것을 제한할 수 있는 장점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아직 모든 온라인 매체의 초보자임을 실감하며 갈길이 멀지만 도전해봐야겠다는 자신감 또한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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