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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8월 26일

     

    <단호박 파운드의 첫 번째 선택>

     

    빵순이가 빵을 포기할 수 없다면?
    슈퍼 빵, 체인점 빵 보다
    '수제 디저트'가 더 건강하지 않을까 생각하며 조금 비싸도 '수제 디저트'를 구매합니다.

    그중에서도 단호박, 녹차, 치즈가 들어간 메뉴를 좋아합니다.

     

    미혼 때부터 아침 식사를 거르는 편이었고, 다행히 남편도 거른답니다:)

    출산 후 집에 있는데도 아침에 허기가 생겨서 커피와 함께 할 간식을 생각하게 되었어요.

    주로 과자, 빵, 떡 종류의 탄수화물입니다.

    임신 때는 과일을 챙겨 먹으려고 노력했지만 지금은 귀찮아서 잘 안되더라고요.

    떡을 한동안 먹다가 질렸는데 손쉬운 과자를 찾게 되었습니다ㅠㅠ 그래서!

    더 나은 식단을 위해 선택한 '수제 디저트'

     

     

    '모닝 과자'에서 '모닝빵' 습관으로 개선하기!

    핸드메이드 전문샵 아이디어스에 입점해 있는 <소선담>에서 제 취향의 간식을 골랐습니다.

    아이디어스에서 이용하는 '비건빵'도 있지만 이 시즌에는 보다 맛으로ㅎㅎ

    사진을 찍은 날은 말차 큐브긴하지만 저 모양과 크기인 '단호박 큐브'를 많이 구매했습니다.

    금액은 1개 3300원!
    작은 크기에 비해 데일리로 먹기엔 좀 부담이 되는 금액이지만 좋은 재료를 사용하니깐요:)

    맛도 맛있었습니다.

    금액 부담도 있고, 원래 유목민 스타일이라 재주문은 하지 않았어요.

     

    <단호박 파운드의 두 번째 선택>

     

    이후엔 배달앱으로 카페 메뉴를 열심히 주문했습니다.

    이곳저곳 시켜보던 중 저희 동네에서 마음에 꼭 드는 커피&디저트 카페를 찾았습니다.

    집에서 걸어가기엔 마음먹고 가야 해서 배달을 이용하는 편이에요.

    산책하던 날 찍은 <커피일과>의 모습입니다:)

     

     

    디저트 라인업은 변경되는데 이번에 '단호박 파운드'가 추가 되었더라고요!

    중요한 건 매일 나오는 게 아니라 타이밍을 맞추지 못해서 못 먹고 있었습니다.

    '다시 아이디어스에서 주문할까?' 하던 어제, 오늘 라인업에 단호박 파운드가 나온다고 해서 대기 타다가 바로 주문했죠.

    금액은 1개 2800원!
    우선 4개를 주문했어요.

    커피와 디저트에 대한 열정이 너무 강합니다.

     

     

    소선담과 비슷한 크기인 것 같습니다.

    단호박이 콕콕~ 정말 맛있어요:)

    금액은 1개당 500원이 저렴해졌습니다.

    미리 많이 사두지 않고 라인업 될 때마다 소량 사놓고 냉장 보관해서 먹으면 되니 더 신선하고, 더 저렴해졌습니다.

     

    <2800원과 3300원 사이에서>

     

    어떤 물건이나 음식을 구매할 때 500원이라는 차이로 더 마음이 기울기도 하지만 원래 믿고 먹는 카페였기 때문에 맛과 가까운 편리성으로 구매의 작용이 이어졌습니다.

    책에서 영향을 받아 돈을 쓸 때 '마이너스의 감정'을 없애기 위해 '득실의 세계'에서 생각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늘 득실이 작용하더라고요^^;;

    이번엔 저렴해서도, 어느 한 곳이 맛이 없어서도 아닌 둘 다 맛이 있지만 더 좋은 방법이 있어서 선택한 구매였답니다.

     

    물론 더 이상적인 라이프로 가기 위해서는 과일을 먹는 방향으로 하고 싶습니다:)

    자신의 패턴에 맞는 건강한 식단을 찾아가며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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