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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3월 2일

     

    <돈, 경제, 경영 관련된 사설부터>

     

    인기가 계속 진행 중인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을 2015년쯤 생활스포츠지도사 2급을 준비하면서 운동과 식단 기록을 위해 시작했습니다.

    중간에 해킹을 당하고 오피셜 계정으로 다시 만든 후 인스타그램의 인기는 치솟았고 이 계정으로 팔로워 늘리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그전에는 이미지가 예쁘지 않아도 팔로우가 금방 생겼다면 지금은 눈에 확 끌릴만한 콘텐츠가 아니면 정말이지 혼자 일기 쓰는 기분이더라고요.
    사진을 잘 못 찍는 저로서는 인스타그램이 맞지 않았지만 손쉽게 사진과 글로 나의 기록을 남길 수 있다는 것과 제가 끌리는 콘텐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어서 꾸준히 사용 중입니다.

    그래도 그래도.. 쇼핑만큼은 네이버 쇼핑, 쿠팡 등 기본 툴로 구입했는데 요즘 저의 쇼핑 경로를 보면 인스타 피드에 노출된 상품 또는 샵 정보로 구매가 꽤 이루어지더군요!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행동이라서 다시 한번 인스타그램의 위력에 놀랐습니다.

    오늘도 인스타그램을 실행시켰는데 광고 피드로 와디즈에서 펀딩 중인 두유제품이 뜨더군요.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식품군이라서 클릭! 

    펀딩 할 뻔하다 과거, 다이어트를 위한 두유 구매 기억들이 떠올랐습니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한 두유 고르기 팁!>

     

    사설에서 시작한 2015년 생활스포츠지도사 2급 준비로 운동과 식단에 총력을 기울이던 때였습니다.
    프로틴 가루를 타 먹기 위해 일반 우유보다는 저지방 우유, 우유보다는 두유, 일반 두유보다는 무첨가 두유로!
    점점 선택의 폭을 좁혀가며 건강과 다이어트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제품으로 먹었습니다.
    물론 너무 힘든 날에는 이 범위 안에서 보다 맛있는 것을 고릅니다.

     

    다이어트 및 몸 만들기 식단 중 정식품 베지밀 무첨가 두유

    무첨가 두유는 <정식품에서 나온 베지밀 무첨가 두유>로 마셨는데 처음에 그냥 마셨을 땐 정말 못 먹겠더라고요.
    프로틴을 타니까 그나마 괜찮아서 그렇게 마시다 보니 무첨가 두유에 적응이 되었습니다.
    무첨가 두유에 귀리를 타 먹을 정도까지요:)

     

    목표 시험에 합격하고 바디 프로필까지 찍고 나니 점차 원래 식단으로 되돌아갔습니다.
    무첨가 두유에서 일반 두유로,

    두유에서 우유로,
    우유에서 초콜릿 우유, 커피우유로...
    우유에 코코볼, 죠리퐁 타 먹기...

    스타벅스나 대형 브랜드 커피 전문점에서는 베이스를 우유에서 두유로 변경해서 주문했는데 이것도 원점으로 돌아오고요.
    서서히 과정을 거치다 약 1년 후에는 모든 게 처음 식단처럼 돌아왔습니다. ^^;;

     

    출산 후, 조리원에서 주는 <파스퇴르 쾌변두유>에 꽂혀서 집에 와서 한 박스 주문했습니다.

    정말 맛있어요!
    하지만 서서히 질리기 시작해서 그다음 주문으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출산 후 육아의 핑계로 운동도 안 하고 먹는 것도 신경 안 썼더니 뱃살이 빠지지 않고 더 늘어나는 거예요!
    비상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건강하면서 다이어트도 가능한 제품을 알아보다가 핸드메이드 전문 쇼핑몰 아이디어스에서 <다앤하 오트밀두유>를 주문했습니다.

     


    베이스는 오트밀(귀리)이고, 첨가물에 따라 쑥 두유, 단호박 두유 등 여러 종류를 선택할 수 있답니다.
    쑥 두유가 정말 맛있어서 재주문으로 이어졌지만 계속 마시기에는 개당 3700원의 금액이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래서 포기하고 우유를 마시거나 카페라테로 유제품을 이용했습니다.

     

    그러던 중 오늘 인스타그램 피드에서 와디즈 펀딩 중인 <소미노 밤콩 두유>를 본 것이죠.
    왜 우유보다 두유로 선택하는지에 대한 설명도 되어있는데
    저는 우유를 좋아하지만 유당불내증 이 있어서 식물성 대체유두유를 원했고, 이 몸에 좋기도 하고요.


    저는 다이어트를 위해서, 두유를 선택하면서 보는 3가지는 #칼로리 #성분 #단백질 양인데요.

    제가 먹었던 <정식품 베지밀 무첨가 두유>와 현재 구매 의사가 있는 <소미노 밤콩 두유>를 비교해서 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제가 다이어트 식품을 선택할 때의 과정을 예를 들어 작성하는 것이기 때문에 특정 제품의 평가나 홍보는 아니랍니다^^)

     

    1. 칼로리
    정식품 베지밀 무첨가 두유 190ml 100 kal
    소미노 밤콩 두유 165ml 90 kal

     

    2. 성분

    정식품 베지밀 무첨가 두유는 원액 두유 100%(고형분 10%)입니다.
    소미노 밤콩 두유는 맛도 고려하여 만들어서인지 원액 두유 96%(고형분 9.5% 이상)배즙, 천일염 등 단맛, 짠맛을 내는 추가 성분이 들어있군요.

    - 메인 콩의 차이는
    정식품은 대두
    소미노는 밤콩

     

    3. 단백질량

    정식품 베지밀 무첨가 두유 (190ml 기준) 9g
    소미노 밤콩 두유 (165ml 기준) 5.4g

     

    4. 가격

    정식품 베지밀 무첨가 두유 500원대
    소미노 밤콩 두유 1000원대


    결론은

    개인적으로 경제적으로 부담스럽지 않다면 맛도, 건강도 다 충족하면서 핸드메이드 제품인 <다앤하 쑥 두유>를 마시고 싶고,
    가성비 좋으면서 맛없는 것을 견딜 수 있다면 <정식품 베지밀 무첨가 두유>
    건강하고, 맛도 있으면서 기존과 다르게 선보이는 제품을 시도해보고 싶다면 <소미노 밤콩 두유>인 것 같아요.

    지금은 목표 있는 몸만들기는 아니고, 출산 후 불필요하게 붙은 살들을 줄여보고 싶어서 정식품 제품으로 시도하기엔 빨리 포기할 것 같아요ㅋㅋ

    맛도 있어야 길게 갈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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