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24일 우편함 보는 것을 은근히 좋아합니다. 초등학교 때는 타 지역 친구나 펜팔 친구들에게서 오는 편지가 있어 보는 즐거움이 있었는데 요즘 시대 30대 성인에게는 이런 편지는 없습니다. 오히려 '돈 내라는 편지'들이 많이 오죠:) 고지서들이 좋다기보다는 그냥 무언가를 확인해서 해결하는 업무성 속 시원함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교통위반 관련 고지서들은 보면 기분이 좋지 않지만 '빨리 내고 치워버리자' 생각합니다. 한 달에 정기적으로 오는 우편물들은 내가 얼마 썼는지 궁금함으로 열어보는데 가끔씩 오는 우편물은 괜히 불안한데요. 8월에는 못 보던 고지서가 꽂혀있었습니다. 바로 주민세!!! 세대주인 남편의 이름으로 '2020년 균등분 주민세' 12,500원짜리입니다. 남편의 이름으로만 와서 ..
2020년 8월 6일 2018년 태아보험 가입 당시 여러 군데 알아보다 제가 찾아본 블로그를 통해 메리츠에 들었습니다. 주변에 태아보험 가입할 때 7-8만원대가 일반적이고, 10만 원 대도 있더군요. 저는 30년만기가 좋겠다 판단했고 보장보험과 실비보험 함께하여 4만 원대로 가입했습니다. 플래너가 실손의료비 보험 가입만은 대부분의 보험사가 안 받아준다고 하였고 보장보험을 최소한으로 했지요. 출산하면서 아기가 추가 입원을 하게 되었고, 보험금을 청구해서 지급 받았습니다. 출산 이후에는 보험료가 3만 원대로 떨어졌습니다. 돌 지나서까지 3만원대로 내고 있었지요. (15개월) 며칠 전, 메리츠보험에서 카톡으로 안내 문자가 왔습니다. 처음에는 '갱신'이라는 말에 좀 그랬는데 읽어보니 실손의료비 보험료가 4천 원..
2020년 8월 5일 코로나 19로 저희 가족이 국가에서 받은 지원금은 3가지였습니다. 4월, 7세 미만 지원금 자녀 1명 40만 원 5월, 해운대구 재난 지원금 1인 5만 원*3인=15만 원 5월, 정부 긴급 재난 지원금 3인 가족 80만 원 7세 미만 지원금은 올해까지 사용 가능한데 일찍부터 받아 다 사용했지요. 해운대구 재난 지원금은 6월까지 잔액 몇 백 원씩 남기고 다 사용하고요. 제일 금액이 컸던 국가 재난 지원금을 지금까지 사용하고 현재 2,500원이 남았답니다. 저희 부부 식비가 한 달에 70~80만 원 나오기 때문에 금방 쓸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오래 썼습니다. 역시 80만 원은 작은 돈이 아니군요! 편의점 및 마트, 카페, 식당에서 주로 사용했는데요. 일부러 더 사 먹은 것도 많았는데 ..
2020년 6월 21일 '클래스 101 리뷰요정리남의 수익형 블로그 강의'를 통해 티스토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를 오래 하다 보니 막상 새로운 공간에서 글을 쓰는 것이 쉽지 않았고, 육아로 인해 귀차니즘도 심했습니다. 생각날 때마다 1개씩 올렸지만 강의 내용대로 를 채우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시도도 못하고 수강 기간이 끝날 것 같아서 20개에 다다랐을 때 구글 애드센스 신청을 하였습니다. 4월 첫 신청에 얼마 지나지 않아 메일이 왔습니다. '승인에 앞서 수정사항이 필요하다'는 제목으로 왔는데 '코로나 19로 인해 승인이 불가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다시 재신청을 하였고 같은 답이 오길 반복했습니다. 검색해보니 저처럼 그런 분들이 있었고 기다려야 할 것 같다고 하더군요. 받은 메일함에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