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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부자들은 어떻게 SNS로 하루에 2천을 벌까?

지난번에 '홈 비즈니스'라는 용어에 끌려 본 책입니다.
경제 경영 도서를 고를 때 툴을 활용하는 방법론이 적힌 책을 선호하진 않습니다.
예를 들면 '~정복하기', '~따라 하기', '~로 얼마 벌기'등의 책이요.
처음 읽었을 때 그런 느낌의 책이라 필요한 부분만 훑어보고 지나갔습니다.


인스타그램.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SNS이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인데 사실 저와 안 맞고, 못하는 SNS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인스타그램 마케팅'관련된 책을 보기도 했는데 저랑 안 맞더라고요.
'에이, 내 방법대로 하는 거지 뭐.'
생각하고 인스타그램을 운영했는데 늘 그 자리였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보고 난 후 계속 인스타그램을 잘해보고 싶다는 생각과 다시 읽어봐야겠다는 마음이 지속적으로 들었습니다.
서점에 가서 다시 이 책을 찾아 읽기 시작했습니다.


:) 이 책의 좋았던 점은?

1. 나와 비슷한 상황이라서 와 닿는 부분이 있었다.
2. 마케팅에 관련된 질문들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3. 인스타그램을 왜 해야 되고, 여러 가지 유형이 와 닿게 소개되어 있다.
4. 인스타그램을 기반으로 다른 SNS와 연동하는 방식도 곁들어서 설명해준다.
5. 교육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한 책인 만큼 다시 읽었을 때 방향, 구성이 잘 되어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 이 책의 아쉬운 점은?
1. SNS 공부를 많이 했다면 뻔할 내용일 수도 있다.
2. 나는 육아맘이라 공감을 했지만 사례가 와 닿지 않는 독자가 있을 수도 있을 듯.
3. 나에게 본질적인 문제를 깨닫게 해 줄 만큼의 책은 아니라는 것.


이 책을 읽고 '고객들에게 판매하고 싶은 카테고리와 이유를 명확히 하는 것'부터 시작해야겠다고 실천사항을 만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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