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남편의 권유로 클래스 101에서 강의를 듣고 티스토리를 시작하였습니다. 2014년부터 네이버 블로그를 쭉 해왔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은 블로그 환경으로 넘어오는 것이 쉽지 않았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게으르게 글을 1개씩 썼고 20여개가 되기 시작할 때부터 구글 애드센스 신청을 꾸준히 했습니다. 당시 코로나19로 답변이 올때까지 2주씩 걸렸고 돌아온 답변은 '가치 있는 콘텐츠가 아님'이었습니다. 플랫폼 형식이 익숙해지지 않고, 블로그 수익을 내봐야겠다는 마음이 시들해져 2020년 8월 말 29개째 글을 끝으로 티스토리를 그만두었습니다. 1년 후 2021년 6월, 수익형 블로그에 관한 포스팅을 보다가 갑자기 티스토리가 생각이 났고, 제 티블로그의 품질을 확인해보기로 했습니다. 다움에서 제가..
동네에 걸린 에 대한 플랜카드를 보았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지원금에 대한 정보가 있으면 '내가 해당될까?' 하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듭니다. 뭔가 안될 것 같다, 까다로울 것 같다는 생각 때문에 선뜻 신청하기가 망설여지더라고요. 2021년 5월 기준으로 신청받은 한시 생계 지원 사업의 주요 기준은 소득이 감소하여 생활에 어려움이 있으나, 다른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받지 못한 취약계층 가구로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75% 이하인 경우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복지로 사이트에서) 1. 3인 가족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해당되었음(둘째 출산 전) 2. 4인 가족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해당되었음(둘째 출산 후) 3. 남편의 직장이 경영난으로 인해 인원 축소로 2월 말 퇴사하였음 4. 남편이 3월부터 실업..
2020년 3월 11일 티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경제'라는 주제로 내가 경험하는 것, 경제 경영 책 읽은 것, 평소 돈을 벌고 쓰면서 하는 생각들을 기록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작게 개인 사업도 했지만 사업을 하면서 일어나는 일들, 필요한 것들에 대해서 기록하지 않은 것이 후회가 되더라고요. 다시 사업을 할 때 검색의 시간을 줄여주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도 될 수 있었을 텐데 말이죠. 오프라인 사업을 정리하기 마지막쯤에 2-3개 적긴 했는데 결국 이어나가지 못했습니다. 살림, 육아, 내조를 하면서 더 '돈'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이번에는 '사소한 생각이라도 기록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첫 글을 작성했었죠! 그날은 당근 마켓을 통해 중고거래를 한 날이었고, 기분이 많이 상했던 거래라서 이후에 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