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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기 시작하면 가족이 바뀐다.
감사하는 마음을 지니면 갑자기 세상 사람들이 당신의 친구이자 가족이 된다.
-존 디마티니
가족들과 지내다보면 화나는 일들이 생긴다.
아이들과 남편에게 정성스럽게 밥을 차려줬는데 반찬이 없다고 투정부리며 불평하면 화가 난다.
그 순간 바로 '고맙습니다.'는 행운을 부르는 마법의 말을 즉시 한다.
전에는 화가 나면 바로 화나는 말투가 나갔다.
화난 감정으로 가족에게 엄마가 얼마나 노력을 하는지, 밥을 차리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알렸을 것이다.
나 자신을 변호하고 보호하기 위해서 화난 감정을 가족들에게 쏟아 상처를 입혔다.
하지만 이젠 다르다. 감사하기로 마음을 먹은 후부터 가족이 평화로워졌다.
'삶을 변화시키는 감사 메모' 중에서
남에게는 감사하기가 오히려 쉽습니다.
저의 경우 예를 들면 아이를 어린이집 등하원 시킬 때 선생님에게 '안녕하세요.' 인사와 함께 마지막에 꼭 '감사합니다.'라고 말을 합니다.
짧은 만남을 가지는 사람들에게 감사하기는 쉽습니다.
아이를 데리고 가주고, 데려다 주는 짧은 상황에 감사하기 때문이죠.
가족은 아주 긴 시간을 함께 보내며 감사할수 있는 상황만 생기는 것이 아닌게 문제입니다.
화나는 일이 더 많이 생기며 참을 때도 있지만 참지 못하면 아이에게도, 남편에게도 좋지 않은 말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습관이 되는 것이 무섭습니다.
어제 밤은 남편에게, 오늘 아침에는 첫째 아이에게 화가 나서 안 좋은 말을 했습니다.
마음이 찝찝해서 설정변경 노트에 내가 원하는 설정으로 메모했습니다.
아이에게 장난이라도 안 좋은 말을 하지 않겠다.
남편에게 장난이라도 안 좋은 말을 하지 않겠다.
어제 밤과 오늘 아침에는 장난으로 안 좋은 말을 한 것은 아니고 화가 나서 한 것이지만 '장난이라도'라는 조건을 붙인 이유는 평소에 장난처럼 하던 말 습관이 화날 때는 더 격하게 나오는 것 같기 때문입니다.
평소 마음에 안드는 나의 설정을 원하는 설정으로 바꾸기 위해 노트를 씁니다.
감사노트와 한쌍이죠.
이 설정으로 변경하는 결과까지 이루려면 '감사'를 더 많이 해야되는 것 같습니다.
화를 내는 것은 내 입에서 불을 쏟아내는 것과 같다.
불은 상대방을 태운다. 화의 한자어는 불 화자다. 화는 모든 걸 태운다.
화는 몹시 '못마땅하거나 언짢아서 내는 성'이다.
화가 우리 몸과 영혼에 들어와 나쁜 영향을 미친다.
화의 의미를 곰곰이 생각해 보니, 감사의 말을 더 많이 쏟아내야 한다는 걸 알았다.
앎은 실천과 행동으로 이어져야 진짜 아는 것이다.
감사의 실천이 필요하다.
화는 불이기 때문에 잠시 그 자리를 피해 있다 보면 옮기지 않는다.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화가 사라진다.
하지만 그 자리에서 화를 버럭 내면 더 큰 불길이 활활 타오른다.
말은 행동을 불러일으킨다.
부정적인 말은 파괴하는 행동을 하게 하지만,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 행복이 찾아오게 만든다.
'삶을 변화시키는 감사 메모'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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