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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개막식 몽골 단복 vs 대한민국 단복

소금테크 2024. 7. 20. 23:52

몽골 대표팀의 단복은 정교한 자수와 주름 장식, 독특한 액세서리가 더해져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이 조화롭게 어우러졌습니다.

한 벌을 만드는 데 20시간이 넘게 걸렸다고 하는데요.

이 단복이 공개된 후 SNS에서는 지속적으로 화제가 되며,

지금까지 본 올림픽 단복 중 가장 아름답다는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1분 만에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채널 통해서 개막식과 함께

화제의 이슈가 되는 몽골 단복과 우리 선수단의 멋진 단복도

같이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기반을 둔 고급 맞춤복 브랜드

미셸앤드아마존카가 이번 몽골 선수단의 단복을 디자인했습니다.

이 단복은 몽골 전통 의상을 재해석한 것으로, 흰색 깃발, 올림픽 성화,

파리 올림픽 엠블럼, 태양, 달, 신화 속 사슴 '과마랄' 등의 몽골 및

올림픽 상징이 금색 실로 정교하게 수놓아져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 남성용 단복
기수를 맡은 몽골 남성 선수 대표는 전통 몽골 부츠를 착용하게 됩니다.

이 부츠는 전통적인 요소를 강조하며, 전체적인 단복의 조화로운 디자인을 완성합니다.

✅여성용 단복
여성용 단복에는 귀걸이와 함께 정교하게 수놓은 가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가방은 전통적인 문양과 현대적인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어, 여성 선수들에게 특별한 매력을 더해줍니다.

✅ 제작 시간과 반응
몽골 올림픽 위원회는 이 의상을 제작하는 데 20시간 이상이 소요된다고 전했습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이어지는 이 의상은 여름에 열리는 올림픽에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지만,

'멋지다', '몽골 전사 같다', '우리나라 유니폼보다 훨씬 멋있다'는 극찬과 함께

'말 타고 활 쏘면서 입장할 것 같다'는 유쾌한 반응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더운 날씨를 감안해서 여름용 울소재 사용
✅ 블레이저 안감에는 청화 백자의 도안을 새겨 넣음
✅ 전통 관복에서 허리에 두르던 각대를 재해석한 벨트 별도제작
✅ 냉감티셔츠
✅ 러닝화 타입의 스니커즈
✅ 태극무늬의 실버펜던트 목걸이

이번에 공개된 단복은 개·폐회식 때 선수들이 착용할 '벨티드 수트 셋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색상은 차분한 벽청색으로, 이는 동쪽을 상징하고 젊음과 진취적인 정신을 표현하는

청색을 세련되게 활용한 것입니다. 무신사 관계자는 "한국 대표팀이 다양한 국가 선수단 사이에서

푸르게 빛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벽청색을 선택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파리 올림픽은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열립니다.

이번 대회에는 206개국에서 1만 500여 명의 선수들이 32 종목 329개의 세부 경기에서 경쟁할 예정입니다.

한국은 22개 종목에서 선수 144명, 지도자 118명 등 총 262명이 참가합니다.

파리 올림픽과 함께 각 대표국가의 혁신적인 단복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