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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개막식 단복

소금테크 2024. 7. 20. 23:36

파리 올림픽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무신사의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스탠더드'가 공개한 한국 선수단의 단복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파리 올림픽 개막식은 현지 시간으로 저녁 8시에 시작되며,

전 세계 약 40억 명의 시청자들이 TV와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는데요.

1분 만에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채널 통해서 개막식과 함께

우리 선수단의 멋진 단복도 확인해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무더운 날씨를 감안해서 여름용 울소재 사용
✅ 블레이저 안감에는 청화 백자의 도안을 새겨 넣음
✅ 전통 관복에서 허리에 두르던 각대를 재해석한 벨트 별도제작
✅ 냉감티셔츠
✅ 러닝화 타입의 스니커즈
✅ 태극무늬의 실버펜던트 목걸이

전통적으로 단복은 딱딱하고 엄숙한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지만,

무신사스탠더드의 이번 단복은 다릅니다.

패션 커뮤니티에서 '트렌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문신템'이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디자인이 세련됐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셋업뿐만 아니라 냉감 소재로 제작된 티셔츠, 스니커즈,

태극무늬의 실버 펜던트 목걸이도 함께 제공됩니다.

파리의 무더운 여름 날씨를 감안해 여름용 울 소재로 제작된 단복은 기능성까지 고려되었습니다.

블레이저 안감에는 청화 백자 도안을 새겨 넣고, 전통 관복을 재해석한 벨트 디자인으로

한국의 전통미를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단복은 개·폐회식 때 선수들이 착용할 '벨티드 수트 셋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색상은 차분한 벽청색으로, 이는 동쪽을 상징하고 젊음과 진취적인 정신을 표현하는

청색을 세련되게 활용한 것입니다. 무신사 관계자는 "한국 대표팀이 다양한 국가 선수단 사이에서

푸르게 빛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벽청색을 선택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파리 올림픽은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열립니다.

이번 대회에는 206개국에서 1만 500여 명의 선수들이 32 종목 329개의 세부 경기에서 경쟁할 예정입니다.

한국은 22개 종목에서 선수 144명, 지도자 118명 등 총 262명이 참가합니다.

파리 올림픽과 함께 무신사스탠더드의 혁신적인 단복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