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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플랫폼 업체인 티몬이 입점 판매자들에게
대금 정산을 차일피일 미루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불안함을 느낀 여행사와 유통 업체들이 줄줄이
발을 빼는 가운데 소비자 불만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티몬은 숙박 리조트 및 워터파크 입장권등 판매를 중단하고
이미 구매한 고객에게 환불 사항을 안내하고 있는데요.
혹시나 티몬에서 입장권 관련해서 구매하신 분들을 위해서
손해보지 마시라고 아래링크 통해서 바로 취소신청
할 수 있는 링크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티몬의 정산 지연 공지
티몬은 지난 22일 입점 셀러들에게 "언론의 부정적 보도 후
일부 판매자들의 판매 중단으로 인해 거래 규모가 감소했고,
이로 인해 정산금 지급이 원활하지 않다"라고 공지했습니다.
큐텐그룹 내 위시플러스와 위메프에서도 결제 전산 시스템 오류로 인해 일
부 파트너사들이 대금을 정산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
티몬은 당시 문제없다고 했지만, 갑자기 셀러들에게 이를 공식화하며 불안을 증폭시켰습니다.
티몬의 정산 문제로 인한 혼란
최근 여행 커뮤니티와 티몬 Q&A 섹션에는
환불과 구매 취소 문의가 폭주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항공권 구매를 대행하는 여행사들이 티몬 고객들에게
정산 지연 가능성을 알리면서부터입니다.
여행사와 소비자의 어려움
항공권 구매는 보통 넉넉한 시간을 두고 이루어지는데,
이번 사태로 인해 구매 취소나 환불이 어려워졌습니다
티몬에 입점한 소규모 여행사들도 혼란스럽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문의가 폭주하면서 일부 여행사들은 소비자와 원활한 소통조차 힘든 상황입니다.
특히, 정산 대금을 받지 못한 상황에서 티몬의 갑작스러운
정산 지연 공지는 이들을 더욱 난처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티몬의 부도설과 유동성 문제
티몬은 올해 4월 마감이었던 감사보고서도 제출하지 않았고,
지난해 제출한 2022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자본총계는
-6386억 206만 원으로 완전자본잠식 상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