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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음악계와 소극장 문화의 큰 별, 김민기(73)씨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대학로 소극장 문화의 상징이었던 김민기 대표님 관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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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대한 작곡가 김민기의 별세와 그의 유산

    한국 음악계와 소극장 문화의 큰 별, 김민기(73)씨가

    오랜 기간 앓아온 위암으로 7월 21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김민기는 '아침이슬', '친구' 등으로 사랑받았으며,

    대학로 소극장 문화의 상징이었던 학전 소극장을

    33년간 운영해 온 인물이었습니다.

     

    마지막 순간과 투병 생활

    학전 소극장 관계자들은 22일 김민기 씨가 21일

    오후 8시 20분경 별세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가을 위암 4기 진단을 받고 경기 고양시

    일산 자택에서 항암 치료를 이어왔으나, 암세포가 간으로

    전이되면서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었습니다.

     

    그의 절친이었던 가수 박학기는 “형님이 항암 치료로 많이 지쳐

    힘들어하셨지만, 이별이 이렇게 빨리 올 줄은 몰랐다”며 안타까워했습니다. 

     

     

     

     

     

     

     

     

     

     

     

    저항가요와 무대 예술의 선구자

     

    1970년대 저항가요의 대표작인 ‘아침이슬’을 작사·작곡한 김민기는

    서울대학교 회화과에 입학한 뒤, 1972년 신입생 환영회에서

    민중가요를 가르치다 경찰에 연행되는 고초를 겪기도 했습니다.

    그의 많은 곡들이 시위 현장에서 불렸고, 여러 이유로 금지곡이 되기도 했습니다.

     

    학전 소극장의 설립과 문화적 기여

     

    김민기는 1980년대를 공장과 탄광에서 보내며 다양한 삶의 경험을 쌓은 후,

    1991년 3월 15일 대학로에 소극장 ‘학전’을 세웠습니다.

    ‘배움의 밭’이라는 뜻을 담은 이 소극장은 문화예술계 인재들을

    키워내는 못자리가 되기를 바라는 그의 초심을 반영한 것이었습니다.

     

    김민기의 삶은 음악과 예술, 저항과 투쟁으로 가득 찬 여정이었습니다.

    그의 작품과 소극장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었으며, 그의 업적은 오래도록 기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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